서울은 오전부터 날이 무척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볕에 벌써 서울 기온은 어제보다 5도나 높은 28도까지 올랐고요, 불쾌지수도 10명 중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75를 넘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찜통더위 속에 오후 늦게부터는 중북부 지방에 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오실 때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고요, 오랜 시간 야외 활동 하실 분들은 갑작스런 비에 대비해 우산도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륙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60mm, 남부 지방에는 5~2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요,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천둥, 번개를 동반한 5~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중북부 지방은 여전히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8도, 춘천 30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가 내리는 남부 지방은 광주와 대구 25도 등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, 내륙은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, 휴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이후 다음 한주 전국에 비가 자주 내릴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에 주로 비를 뿌리겠고, 중부 지방도 소낙성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, 아직 비 상황이 무척 유동적인 상태인 만큼 다음 한주 계획 세우실 때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무더위 속에 전국의 식중독 지수는 '경고~위험'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물 조리와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,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031117322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